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응답하라1994-유연석
어 엄마, 아니 나오늘 결혼식 못갔네.
아 진짜 일부러 안간게 아니고 오늘 웃기는 일이 있어서
내가 나중에 애기 해줄꼐.
아 우리 박교수님 드레스 입은거 보고 내가 좀 놀려먹으려 그랬는데 아깝다.
내가 본의 아니데 우리 엄마 결혼식 두 번이나 못 갔는데
세번째는 무슨일이 있어도 꼭 갈께
엄마 엊그제 내가 골냈던 거는 아직 철이 없어서 그래.
아 뭐 그런거 있잖아 괜히 난 이제 엄마가 아주 없어지는 건가 싶기도 하고,
내 여잔데 딴 사람한테 뺏기는 것 같기도 하고, 암튼 그런게 있어.
뭐 솔직히 본심은 아니었으니까 나 신경쓰지 말고 신혼여행 잘 갔다와.
제발 이번엔 좀 싸우지 말고 어?
성격 좀 죽이고 사시고. 응?
아 ! 엄마 나 요즘 그게 그렇게 먹고 싶더라 그 뭐라 그래야 되지?
깍두기 있잖아 깍두기 잘게 썰은거 말고 엄마가 이렇게 큼지막하게
한 두 부분만 썰어서 해주는 거 있잖아 국물도 좀 자박하게 있고..
이 요새 밥 먹는데 계속 그게 먹고 싶은 거 있지?
내가 아빤 절대 못 먹게 할테니까 신혼여행 갔다와서 좀 해주라.
우리 엄마 어떻게 사나 좀 볼 겸, 내가 집으로 가지러 갈게
나중에 가면은 밥이나 좀 해줘 하...우리엄마 보고싶다.
엄마 아들이 잘 생각해 보니까 우리 엄마 내가 많이 사랑하는거 같아.
아저씨랑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신혼여행 잘 다녀오시고,
솔직히 백프로 진심은 아니지만 결혼 축하해요.
이번엔 꼭 잘사세요 아! 깍두기 잊지말고! 어?
- 분당연기학원 본스타_응답하라1994 유연석 대사.jpg (45.2KB) (0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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