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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스카이캐슬> 박영재역 남자대사

은아쌤님 | 2024.01.25 15:04 | 조회 41


나 일곱 살 때부터 일 년 삼백육십오일 단 하루도 쉬지 않고 공부했어

내가 아파도, 다쳐도, 쓰러져도 나 새벽 두시까지 학원으로 내몰았잖아

나 일등 못하면 밥 먹을 자격도 없다고 했어, 안 했어? 나 성적 떨어지면 나가 죽으라고 했어, 안 했어?

그 지옥 같은 생활, 나 가을이 없었으면 못 참았어. 나 잘 되라고? 나 잘 되라고 그랬다고

안 읽었나 보네. 내가 읽으라고 비번까지 풀어놓고 왔는데. 당장 올라가서 읽어봐

내 방 책상 서랍 속 태블릿 피씨에다가 다 적어놨으니까. 서울 의대 합격증 줬잖아

그게 소원이라며! 이제부터 내 인생 살 거야. 내가 살고 싶은 인생

내가 어떻게 살지, 내가 뭘 하고 살지는 지금부터 생각해볼 거야. 분명한 건 의대는 엄마, 아빠가 원했던 거지

내가 원했던 게 아니라는 거야. 더 확실한 건 더 이상 엄마, 아빠 아들로 살고 싶지 않다는 거고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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