TV탤런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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멜로가 체질 - 안재홍
신인이 왜 유연해야 합니까? 그럼 뭐 기성은 뻣뻣해야 합니까? 지금까지 그 뻔한 스토리 뽑아내는게
뻣뻣함이었습니다? 왜 이 자리에서 여자 힘쎈 얘기, 작가 기쎈 얘기가 이렇게 나오는 거죠?
부장님은 뭐 힘이 없어서 부장님 하고 계시는건가요?
아 그래서 야유회 가면은 아이스박스 하나도 안들고 그늘에 앉아 가지고 썰어드리는 수박 냠냠하고 드셨던겁니까?
뭐 힘없는거 부러워 하는 겁니까? 뭡니까?
도대체 왜 이렇게 이 신성한 편성회의 자리에서 이런 시대착오적인 말이 아무렇지도 않게 난무하는 거죠?
이런 수준 밖에 안되는 채널이라면은 저도 여기서 임진주 작가님꼐 같이 작품하자고 당당하게
말씀 드릴 수가 없습니다. 안하면 그만입니다! 창피합니다! 나 손범수예요
네! 그만하겠습니다. 지난 5년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이 채널에서 필요한 시철률 제가 다 만들어 드렸습니다.
근데 돌아오는게 이런 모멸감 이라니요.
좋습니다, 여기 계신 부장님들 스타일로 한번 얘기 해볼꼐요
네. 임진주 작가님 힘쎄냐고요? 더럽게 쎕니다. 생맥주를 앉은 자리에서 12잔 원샷 때리고
술은 소맥이라면서 그 때부터 말아먹기 시작해요. 생맥 12잔이 워밍 업이었다는 거예요.
그 사이 안주는 또 얼마나 많이 먹었는지 알아요? 여기 계신 부장님들은
감히 하루내에 소확시킬 수 있는 양이 아니었어.
근데 뭐? 그렇게 마시고도 마감일 하루도 안 늦추고 글을 써 냅니다.
눈 밑에 다크서클이요? 보통은 까맣죠? 아니요. 보세요!
눈 밑에 어리굴젓이 있어요. 이렇게 고생해요.
뭐, 기가 세냐구요? 맞습니다. 제가 작가님 대본 까고 있으면
저 멀리 어디선가 개새끼야 소새끼야 하는 소리가 들려요.
어 뭐지? 뭐야 어디서 나는 소리야? 둘밖에 없는데 어디서 나는 소리지? 뭐야이거? 아빠야?
아 이거 인터스텔라야? 뭐야 어디서 나는 소리야? 하고 보면 작가님 마음의 소리였어요.
마음으로 하는 소리가 귀로 들립니다. 근데 뭐요?그게 뭐 잘못됐어요? 왜 그러시는 건데요?
인테스텔라 보셨죠? 아빠! 가지마 !
진주의 넥 슬라리스를 맞고 쓰러진다.
- 분당연기학원 본스타분당_멜로가체질 안재홍대사.jpg (40.5KB) (0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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