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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라마 <나의아저씨-이지은> 여자독백

현아쌤님 | 2020.08.24 14:39 | 조회 255




나이아저씨 - 이지은 

오늘 회장님이 점심 사주셨어요 
(동훈: 풀세했다. 뭐 사 주셨는데 )
몰라요. 비싼 거 같았는데 별로 맛은 없었어요.
저 부산으로 가요 . 회장님이 거기 있는 회사 소개 시켜 주셨어요 
저 재팜 걸려 있는 것도 다 알고 편의 봐주시기로 했다고 .
회장님 절친이 하는 회사래요, 숙소도 준대요.
(동훈: 왜 그렇게 멀리가.)
생각만 해도 거지 같잖아요, 아저씨 한번 볼까 싶어서 이 동네 배회하고 
다니는 거.. 죽었다 깨나도 행복할 거라면서요. 나 없이도 행복한 사람 무슨 매력 있다고..
딴 사람으로 살아보고 싶어요 , 나를 아는 사람은 한 명도 없는 데로 가서 과거는 하나도 없는 사람처럼..
우연히 만나면 반갑게 아는 척 할 수 있게 돼서 다행이에요.
도망다니면서... 이제 아저씨 우련히 만나도 피하겠구나, 
그게 제일 슬펐는데..
고마워요 다 털게 해줘서, 고마워요, 나한테 잘해줘서 
(동훈: 너.. 나 살리려고 이동네 왔었나 보다 . 다 죽어가는 나 살려 놓은게 너야..)
난 아저씨 만나서 처음으로 살아봤는데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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