TV탤런트

배우의 꿈! 이제 본스타 분당연기학원과 함께하세요.
나도 할 수 있다! 는 열정과 자신감만 가지고 오십시오.
본스타 분당연기학원은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.

드라마 <슬기로운 의사생활 -유연석> 남자독백

현아쌤님 | 2020.06.15 13:18 | 조회 164




슬기로운 의사생활 -유연석 

내가 그래서 의사 안 한다고 했잖아 ! 나도 신부 한다고 그랬잖이. 어?
근데 형들이 그랬지 ? 신부는 언제든지 될 수 있어도 의사는 
지금 아니면 안된다고. 나 형들 때문에 오래했어 . 
어? 나도 이제 내가 하고싶은거 할거야. 알았지 ? 알았냐고 !
나는 의사 자격이 없어 . 이 감정이 주체가 안돼 ...! 감정이입이 ....하....
남들은 시간 좀 지나면 별일 아닌 거처럼 된다고 그러데...
형 근데 나는 말이야 니 환자한테 퐁...저 환자한테 퐁....
환장 ! 환장 ! 환장을 해요 ... 내가 ...
내가 우리 아버지 돌아가셨을때도 안 울었어.
최근에 우리 아버지가 돌아가셨거든요 . 신부님
근데 오늘 민영이 엄마 그동안 너무 고마웠다고 인사를 하시는데 ...
아이씨... 환자가 의사를 위로해...
형.. 근데 솔직히 그때 세상에서 제일 정말로 체험할 수 없는
그런 기분과 느낌이었어...  너무 감사하고... 너무 미안하고..
암튼 난 의사 자격이 없어 ...! 너무 힘들어.
나 의사 안 해! 안그래도 오늘만 하고 관두려고 했어 . 내가 하던 일도 친구한테 물려 주려고 했고 ,
이제 다 끝났어 . 지금 당장 내일 바로 관둘꺼야 
twitter facebook google+
281개 (6/24페이지)
번호
제목
글쓴이
조회
날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