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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쓰백 - 한지민
내 팔자에 누구 마누라, 누구 엄만 없다고 했지?
두번 말하면 470번이다.
정섭. 너 여기서 나랑 더 얽히면 네인생 조져
하,, 나같은게 결혼은 무슨..그러니깐 지금이라도 상태 좋은 여자 빨리 찾아.
니나 그만해. 니 그눈만 보면 숨통이 막혀
나만 보면 불쌍하고 미안해 죽겠다고 질척대는 그얼굴,
그걸 평생 더 보라고? 그리고.. 내가 찾지 말라고 했지,.그여자.
대체 뭘 기대한거야?
좆까 시발! 니가 뭘알아? 그 여자 뻑하면 술쳐먹고
미친년 처럼 팼던것도 모자라서 지 새끼 내가버린 인간이야.
내가 그 기억 때문에 평생 발목 잡혀서 인생 시궁창같이 쳐박혔던 거
네 눈으로 똑똑히 봐놓고, 뭐 용서..?
여기까지. 이제 내 인생 그만 넘어와 . 부탁이다.
- 분당연기학원 본스타분당_영화대사_여자영화대본.jpg (110.7KB) (0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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